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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전남테크노파크, 미래산업 육성 맞손…앵커기업 유치 힘 모은다

23일 업무협약…무안국제공항·국가산단 연계 산업생태계 조성 협력 입력 2026-09-23 16:25:01 조회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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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이 전남테크노파크와 손잡고 미래 신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에 나선다. 무안국제공항과 조성을 추진 중인 국가산업단지를 지역산업 성장의 기반으로 삼고,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역량을 연계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무안군은 23일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와 ‘미래산업 육성 및 산업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핵심 인프라와 전남테크노파크의 전문역량을 연결해 미래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 기관은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과 신규사업 기획을 비롯해 항공·첨단모빌리티, 인공지능(AI)·로봇, 반도체, 에너지, 농업 AX 분야 육성과 기업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AI·로봇·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 고도화와 기술의 현장 적용도 함께 추진한다.


미래산업 분야 연구개발(R&D)과 실증, 전문인력 양성도 주요 협력 과제에 포함됐다. 정부 정책과 연계한 국비사업을 발굴해 지역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사업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특히 전남테크노파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앵커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앵커기업은 관련 기업의 투자와 입주를 이끌며 산업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하는 핵심 기업을 뜻한다.


지역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 구축도 요청했다. 군은 이날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산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 무안 거점센터’ 설치를 건의했다.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술컨설팅 확대와 우선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국제공항과 향후 조성될 국가산업단지 등 지역의 산업 인프라에 전남테크노파크의 전문역량이 더해지면 미래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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