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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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갯벌서 환경 지키고, 손수 만든 화분으로 온정 나눠

빛솔교육공동체·무안군자원봉사센터 ‘갯벌 ESG 볼런투어’ 공동 주관 입력 2026-09-15 15:00:57 조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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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의 농장과 갯벌에서 자연을 즐기고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봉사여행이 펼쳐졌다. 아이들과 주민, 자원봉사자들은 재활용 재료로 소품을 만들고 해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직접 만든 화분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빛솔교육공동체와 무안군자원봉사센터,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한꼴농장과 하늘별바다 일원에서 ‘마음을 잇는 무안, 갯벌 ESG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의 자연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가치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행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체험과 자원순환, 해변 정화, 이웃 나눔을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했다.


첫 일정으로 한꼴농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장애인들이 만든 토분에 흙을 담고 식물을 심으며 자신만의 화분을 완성했다. 아이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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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안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커피박을 재활용해 만든 재료로 키링을 제작했다. 커피를 내린 뒤 남는 찌꺼기가 생활 소품으로 다시 쓰이는 과정을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익혔다. 농장에서는 소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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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하늘별바다로 이동해 갯벌과 해변을 따라 맨발 걷기와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바닷가를 걸으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자연을 즐기는 여행에 해변을 깨끗하게 가꾸는 실천이 더해졌다.


이날 손수 만든 화분은 무안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장애인이 만든 토분과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마련한 재활용 재료가 체험에 활용되고, 참가자들의 정성이 담긴 화분은 다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해지며 지역 자원과 나눔이 이어졌다.


김순정 무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무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경험하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박미래 빛솔교육공동체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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